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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다양한 강의 촬영 방법

강의를 기획하시면서 어떤 모습의 영상이 나오게 될 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수강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강의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강의 촬영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도들이 있습니다. 그런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촬영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바스트 샷

별도의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수강생이 여러분의 모습만 바라보며 강의를 듣는 구도입니다. 가장 간단하기 때문에 처음 콘텐츠를 만드는 영상 제작자들이 많이 시도하는 구도입니다. 강의에서는 보통 오리엔테이션이나 인트로를 촬영할 때 사용됩니다.

바스트 샷 + 강의자료

칠판이나 화이트보드를 이용하여 판서를 하시는 경우 어울리는 구도입니다. 강의자료가 함께 보여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와 거리를 둘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의자료의 우측에 서서 설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구도로 촬영을 원하시는 경우 PPT등의 자료를 준비하실 때 자료 우측에 어느 정도 여백을 만들어주세요.

화면녹화 (+ 웹캠)

강의를 1인 제작으로 만드실 때 가장 적합한 방식입니다. 강의자료를 바탕화면에 띄워놓은 다음, 화면녹화 프로그램으로 캠화면과 강의자료화면을 합성하여 녹화하게 됩니다.
화면녹화 프로그램으로는 OBS(링크)를 추천드립니다. OBS의 인터페이스는 다소 투박하게 생겼지만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고 기능도 다양합니다. OBS는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녹화 뿐만 아니라 라이브 송출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프로그래밍, 크리에이티브 계열 강좌는 종종 촬영과 함께 무거운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하곤 합니다. 이 경우 컴퓨터 사양이 충분한지 확인해주시고, 녹화 중에 버벅임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체크해주세요.
책상에서 발생하는 울림이나 흔들림이 심하다면, 카메라나 마이크를 책상에 고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스탠드 등을 구비해서 책상과 연결되지 않은 곳에 고정해주세요.

탑 뷰 촬영(수직촬영)

수강생의 시선에서 강좌를 촬영하면서 강의 도구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나 스케치 강의 등에서 주로 활용하는 구도입니다.
촬영기기를 상단에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가 필요하며, 촬영 중에 머리나 팔이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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